효능
① 뽕잎은 풍을 제거하고 열을 내리며 몸을 시원하게 하고 눈이 밝아지는 효능이 있다. 또 풍으로 열이 날 때, 두통, 눈이 붉어지는 것, 구갈, 폐열에 의한 해수, 풍비(갑작스런 중풍) 등을 치료한다. 뽕나무 열매는 간을 보하고 신장을 이롭게 하며 몸을 시원하게 하고 지해(止咳)의 효능이 있다. 또 소갈, 변비, 눈이 침침하고 귀가 울리는 것, 관절이 불편한 것 등을 치료한다 『향약대사전』.
② 뽕잎은 풍열을 없애고 풍열갈증을 낫게 하며 피의 열을 없애고 피나는 것을 멈추게 하며 눈병을 낫게 한다. 또 뽕나무의 열매는 피와 음을 보하고 진액을 생겨나게 하며 머리칼을 검어지게 하고 대소변을 잘 나오게 한다 『동의약학』.
③ 뽕나무의 약효로는 거담, 진해, 해소, 이뇨, 소염 등의 효과가 있다 『한국약용식물도감』.
④ 오디는 짓찧 즙을 내어 마시면 술독을 푼다. 술을 빚어 마시면 수기(水氣)에 이롭고 종기를 없앤다. 잎은 노열(勞熱)과 기침을 다스리고 눈을 밝게 하며 머리털이 검어진다 『본초강목』.
⑤ 뽕잎은 식은땀을 멎게 하는 효과가 크며 상백피(桑白皮)는 폐속의 수기를 없앤다. 그리고 연한 가지를 달인 물은 청맹을 치료하고 습을 없애며 비만한 살을 빠지게 한다. 또 편풍(偏風) 및 일체의 풍증을 치료하며 각기에도 좋다. 다른 방법으로는 서리가 내린 후의 잎을 탕으로 달여 손발을 담그면 풍기를 몰아낼 수 있다 『동의보감』.
⑥ 뽕잎 즙은 곽란, 복통, 토사(吐瀉-토하고 설사하는 것) 등을 치료한다. 겨울에는 마른 잎을 진하게 달여 마신다. 또 잎을 잘게 썰어 진하게 달인 것은 오랜 풍증과 굳은 피를 없앤다. 잎이 갈라진 것을 계상(雞桑)이라 하며 이것이 제일 좋은 것이다. 열매(오디)는 오장과 뼈마디를 좋게 하고 혈기를 잘 통하게 한다 『향약집성방』.
⑦ 상심자(桑椹子-뽕나무열매인 오디를 미성숙시 채취하여 건조한 것)는 자양강장제로 신경쇠약, 번조(煩燥), 실면(失眠), 빈혈, 고혈압, 영양부족으로 인한 백발, 습관성변비, 수종, 창만소갈, 음증복통 등에 효능이 있다. 또 관절통, 오장에 좋고 귀와 눈을 밝게 하며 진액을 생겨나게 하고 갈증을 멈춘다. 또 뽕잎은 양혈조습(凉血燥濕), 거풍(祛風), 명목(明目) 등의 효능이 있고 도한(盜汗)과 소갈(消渴)을 치료한다 『본초학』.
⑧ 상심자는 열갈증을 멈추며 금석(金石)의 독(광물성독)을 풀로 머리칼과 수염을 검게 하는 작용이 있다. 또 상백피는 해수를 멈추고 천식을 진정시키며 폐의 화사(火邪)를 사(瀉)하는 효력이 적지 않다 『방약합편』.
⑨ 고방(古方)과 민방(民方)을 살펴보면 오장과 관절통, 혈기 등을 이롭게 하며 정신을 안정시키고 총명하게 하며 머리카락을 검어지게 한다고 한다.
적응
거풍(祛風), 청열(淸熱), 양혈(凉血), 명목(明目), 명이(明耳), 두통(頭痛), 목적(目赤), 구갈(口渴), 폐열해수(肺熱咳嗽), 중풍(中風), 보간(補肝), 보신(補腎), 진해(鎭咳), 변비(便秘), 관절불편(關節不便), 이명(耳鳴), 거담(祛痰), 이뇨(利尿), 종기(腫氣), 고혈압(高血壓), 빈혈(貧血), 습관성변비(習慣性便秘), 흑발(黑髮), 신경안정(神經安定), 비만증(肥滿症), 소염(消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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